봉안묘

땅에 작은 묘 모양을 만들고 그 안에 유골함을 모시는 봉안시설입니다.

봉안묘는 땅 위에 작은 묘의 모양을 만들고, 그 안에 유골함을 모시는 시설입니다. 매장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화장한 유골을 모신다는 점이 다릅니다. 한 기에 부부나 가족 여러 분을 함께 모시는 상품이 많습니다.

봉안묘는 봉안당 칸보다 넓은 면적을 쓰므로 사용료가 높게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석물이나 각자(글자 새김) 같은 비용이 따로 붙기도 합니다. 이런 부대 비용을 사용료와 섞어 보면 비교가 틀어집니다. 몇 분까지 모실 수 있는지도 비용을 따져 볼 때 중요합니다.

확인할 때는 사용료, 관리비, 석물·각자 비용을 항목별로 나눠 물어보세요. 고시가 기준일과 사용기간, 나중에 한 분을 더 모실 때 드는 비용도 함께 확인합니다. 시설마다 기준이 다르므로 계약 전에 서면으로 받아 두면 좋습니다.

봉안묘는 한 기에 모시는 분이 많을수록 한 분당 부담이 줄어들 수 있지만, 처음 내는 금액은 커집니다. 가족 가운데 앞으로 누구를 함께 모실지, 관리비는 누가 낼지 미리 정해 두면 나중에 다툼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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