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안증서는 봉안시설이 사용 계약과 안치 사실을 확인해 발급하는 문서입니다. 시설에 따라 사용권 증서, 안치 증명서처럼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보통 계약자 이름, 자리 위치, 사용기간이 적혀 있습니다.
봉안증서는 나중에 연장, 명의변경, 양도, 이장을 할 때 권리를 증명하는 근거가 됩니다. 잃어버리면 재발급 절차를 거쳐야 하고, 계약자가 돌아가신 뒤 가족이 이어받을 때도 필요합니다. 적힌 내용과 실제 계약 내용이 다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확인할 때는 증서에 자리 번호, 단, 사용기간, 계약자가 정확히 적혀 있는지 보세요. 재발급 방법과 수수료, 명의변경에 필요한 서류는 시설마다 다르므로 계약 때 함께 물어봅니다. 원본은 가족이 찾을 수 있는 곳에 보관합니다.
계약할 때 받은 계약서, 영수증, 관리비 납부 내역은 봉안증서와 함께 한곳에 모아 두세요. 나중에 연장하거나 명의를 바꿀 때 이 서류들이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찍어 가족과 나눠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