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은 매장했거나 봉안한 유골을 꺼내는 일이고, 이장은 꺼낸 유골을 다른 곳에 다시 모시는 일입니다. 선산의 묘를 정리해 봉안당으로 옮기거나, 사용기간이 끝나 다른 시설로 옮길 때 이런 절차를 거칩니다.
개장에는 묘를 여는 작업, 화장, 새 시설의 사용료처럼 여러 비용이 겹칩니다. 묘에서 옮길 때는 관할 시·군·구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화장 시설 예약도 따로 해야 합니다. 여러 분을 한꺼번에 옮기면 새 시설에서 부부단이나 가족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확인할 때는 옮겨 갈 시설이 개장한 유골을 받는지,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먼저 물어보세요. 신고 절차와 서류는 시설·지자체마다 다르므로, 기존 묘가 있는 지역과 새 시설에 각각 확인합니다.
선산이나 가족묘를 한꺼번에 정리할 때는 모실 분이 몇 분인지, 성함과 돌아가신 해를 알 수 있는지 먼저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새 시설을 고를 때는 모실 분 수에 맞는 칸이 남아 있는지 상담에서 확인합니다.